아울러, 일 년의 농사 절기 속에 반복되는 노동의 고됨과 그 속에 담겨진 삶의 지혜, 힘들지만 묵묵히 사라져가는 토종 씨앗을 이어온 사람들의 삶의 태도를 담담하게 풀어나가는 작품이다.
다큐멘터리 영화 ‘씨앗의 시간’(2022, 연출 설수안) 제주 특별상영회가 28일(금) 오후 7시 메가박스 제주삼화점에서 열린다. 영화 상영 후 설수안 감독과의 대화가 이어진다.
이 작품은 토종 씨앗을 지켜온 사람들의 이야기와 감정을 섬세하게 보여준다. 설명에 따르면, 일 년의 농사 절기 속에 반복되는 노동의 고됨과 그 속에 담겨진 삶의 지혜, 힘들지만 묵묵히 사라져가는 토종 씨앗을 이어온 사람들의 삶의 태도를 담담하게 전한다.
‘씨앗의 시간’은 2022년 제14회 DMZ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에서 한국경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제주여성영화제, 의성농촌여성영화제, 서울국제환경영화제 SIEFF 등 다양한 영화제에서 관객과 만났다.
이번 특별상영회는 ‘느티나무 아래 제주도 상영추진모임’이 주관한다. 이 모임은 지난 4월 다큐멘터리 영화 ‘느티나무 아래’ 제주 상영회를 십시일반으로 힘 모아 마련한 제주 환경, 농업, 먹거리 관련 단체 및 개인들이다.
‘씨앗의 시간’ 상영회는 제주환경운동연합,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제주도연합, 한살림제주소비자생활협동조합, 한살림제주생산자연합회, 자연그대로농민장터, (준)제주담을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씨앗바람연구소, 제주스퀘어, 한울영농조합, 한살림제주원도심마을모임, 비건책방, 나무열매, 강순아, 강승희, 고동균, 고정숙, 고지영, 그린씨, 김성연, 김성은, 김연순, 김예령, 김지영, 김지호, 김태원 수수, 라다경, 류승아, 박서형, 부경미, 부은진, 유혜경, 이나현, 이길훈, 이녕인, 이루리, 이이재, 이찬희, 이하나, 조재원, 차은희, 최다예, 태준, 홍성여, 홍지연 씨가 함께 주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