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섭 화가가 사랑하는 가족에게 보냈던 그림 편지의 애틋한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2016년 이중섭 탄생 100주년을 맞아 처음 시작됐다.
서귀포시 이중섭미술관은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2024년 이중섭에게 보내는 그림 편지 쓰기’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이중섭 화가가 사랑하는 가족에게 보냈던 그림 편지의 애틋한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2016년 이중섭 탄생 100주년을 맞아 처음 시작됐다.
지난해에는 47일 동안 진행되면서 총 1149건의 그림편지가 접수됐으며, 올해 8회째를 맞았다. 세상에 나온 그림 편지책 역시 7권에 이르고 있다.
미술관 관람객이면 남녀노소 누구나 미술관 2층 로비에 마련된 편지지와 그림 도구를 사용해 그림 편지 쓰기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현장에서 접수된 그림 편지는 10월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100점을 선정한 후 그림 편지책에 실리게 된다. 100명을 선정해 우편으로 그림 편지책을 발송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미술 작품 감상과 더불어 소중한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편지쓰기 행사에 참여해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며 “이중섭미술관은 9월 이후부터 2027년 재개관까지 이중섭미술관 인근에 있는 창작스튜디오에서 색다른 방식으로 미술관을 운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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