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자연환경, 우리 모두 지켜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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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자연환경, 우리 모두 지켜나가요”
  • 이봉주
  • 승인 2021.06.08 0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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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 500여 명 대상 ‘환경자원총량 유지관리 계획 수립 인식조사’ 실시
-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도·행정시 홈페이지 및 모바일 설문지 통해 조사

제주특별자치도는 자연환경 보전과 개발 및 보전지역 총량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을 조사하기 위해 7일부터 오는 25일까지 ‘환경자원총량 유지관리 계획 수립 인식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환경자원총량제는 개발사업으로 인해 환경이 훼손되는 만큼 보상의 개념으로 훼손된 다른 토지를 복원토록 해 환경자원총량을 유지하는 제도이다.

이번 인식조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행정시 홈페이지(http://jeju.go.kr) 및 모바일 설문지를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조사가 진행된다.

제주도는 제주대학교와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도민, 관광객, 도외 일반인 등 약 500명을 대상으로 지역별, 나이별로 그룹화한 후 층화표본추출방식*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 층화표분추출 : 모집단을 어떤 기준에 따라 상이한 소집단으로 나누고 각 소집단들로부터 표본을 무작위로 추출하는 방법으로 표본의 수를 되도록 적게 하고자 할 때 사용되고 있다.

조사내용은 △보전과 개발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현황 조사 △보전과 개발에 대해 원인분석을 위한 조사 △보전지역 총량(%) 및 신규제도(환경자원총량제)의 주민인식 파악을 위한 조사 등 3개 분야·15개 문항으로 조사한다.

조사완료 후 결과분석을 통해 인식변화에 대응하고 환경자원 총량 유지관리계획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문경삼(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전국장)은 “이번 인식조사를 통해 제주특별자치도 환경자원총량제 도입 전 환경과 개발에 대한 주민인식을 파악해 도민 의견을 수렴하고 목표총량 수준을 설정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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