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양돈농협 부녀회, 사랑의 나눔식품 대정읍에 지정기탁
제주솜다리로타리클럽·신산리새마을부녀회, 연이은 따뜻한 손길에‘신산리경로당’후끈
표선면 농촌사랑봉사단 이웃사랑 행복더하기 김장김치 전달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천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봉오)는 지난 7일 대천동주민센터(동장 정창용)를 방문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일백만원을 기탁했다.
김봉오 회장은 “연말을 맞이하면서 관내 어려운 가구를 위하여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주위에 훈훈한 정을 나누는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게 되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계속 나눔의 실천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제주양돈농협 부녀회(회장 정명순)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지난 7일 서귀포시 대정읍 관내 취약가구를 위한 백만원 상당의 나눔식품(김치, 돼지고기 세트구성)을 대정읍에 기부하였다.
관계자는 "제주양돈농협 부녀회는 매년 사랑의 나눔행사를 통해 도내 취약가구에게 식품 및 생필품을 기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정미나 대정읍장은 “이웃사랑 나눔 행사를 통하여 관내 취약가구에게 따뜻한 배려와 관심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기탁 받은 식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하였다.
제주솜다리로타리클럽(회장 송신복)은 지난달 6일, 어르신들의 안락한 휴식 공간 조성에 도움 드리기 위하여 성산읍 신산리경로당을 방문해 소파 및 탁자 1조를 후원했다.
또한 지난달 11일, 신산리새마을부녀회(회장 김숙)는 경로당을 방문해 80세 이상 노인회원 70여 명에게 김장김치 300kg을 전달했으며, 전년도에 이어 올해로 2년째 김치 나눔 봉사를 이어갔다.
한편, 김수철 신산리 노인회장은“나눔을 통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신 제주솜다리로타리클럽, 신산리새마을부녀회에 감사하다.”라며 “신산리경로당 회원들 모두 행복하고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서귀포시 표선면 농촌사랑봉사단(단장 김은희)은 지난 7일, 연말을 맞이하여 김치 8kg, 50박스 및 10kg 12박스를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는 뜻을 밝히며 표선면사무소(면장 조성연)에 기탁하였다.
전달받은 김치는 표선면사무소를 통해 표선면 관내 경로당과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은희 단장은“이번에 담근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표선면 농촌사랑봉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