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릉초등학교(교장 고영리)에서는 지난 11일 마을탐방을 12일에는 마을 생태부스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3학년은 월령리 마을, 4학년은 금능리 마을, 5학년은 협재리 마을을 탐방하였다. 6학년 34명 학생들이 우리마을 해설사가 되어 3~5학년 후배들에게 각 마을의 역사를 소개해 주었다. 마을 탐방 후 우리 마을 유산 답사기를 써서 친구들에게 공유하였다. 4.3의 아픔을 간직한 진아영할머니에게 전하는 쪽지를 월령리 진아영할머니 삶터에 보관하여 진아영할머니를 위로하는 기회를 가졌다. 금능리 능향원, 협재리 재암천을 비롯한 여러 역사 유적지를 마을해설사의 도움으로 알아보았다. 1학년은 금능석물원까지 도보로 걸으며 마을 주요 장소를 배웠으며 2학년 학교 숲 나무 알아보고 트리 클라이밍 활동을 하였다.
학부모님의 협조로 마을탐방을 하면서 플로깅도 함께 실시하였다. 금능리는 배령연대 가는 길에 버려진 유리조각을 줍고 협재리는 통물 가는 마을 안쪽 길에 쓰레기를 월령리는 물굿디연못에서 월령리포구를 지나 월령리사무소까지 마을탐방을 하면서 플로깅도 함께 실천해 보았다. 학부모님과 함께 쓰레기를 주으며 우리 마을 구석구석을 깨끗하게 만들어 보았다.
제주형 자율학교(마을생태학교) 다채로운 부스 체험 행사를 실시하였다. 해녀와 바다, 감귤떡 만들기, 다육식물로 화분만들기, 자전거 발전기로 수박주스 만들기, 가로세로 퀴즈로 알아보는 기후위기, 업사이클링 공예, 바다유리 공예,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부스를 운영하였다. 해녀와 바다 부스 운영을 위해 협재리 협조로 해녀 물품을 전해 받아 테왁, 뽕돌, 눈, 물소중이, 물적삼, 오리발, 잠수복 등을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해녀 그림책 꼬마해녀와 물할망, 엄마는 해녀입니다, 해녀리나 함께 읽고 퀴즈 풀며 해녀에 대해 배웠다. 자전기발전기 체험을 통해 에너지의 소중함과 바다유리로 만든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보며 해양쓰레기의 문제점도 알게 되었다. 학부모회의 협조로 다육식물 화분만들기를 하며 다육식물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도 알게 되었다.
특히 5학년 학생 주도로 감귤떡 만들기, 바다유리 공예 진행하였는데 많은 학생들이 기억에 남을 만한 체험이었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하였다. 학생들이 즐겁게 배우고 직접 체험해 보며 마을과 환경에 대해 알아보는 소중한 기회였다.
재릉초 학생들은 마을 탐방과 플로깅, 마을생태 부스 체험을 하면서 마을과 생태를 사랑하며 삶 속에서 배우며 내일의 힘을 키우는 배움과 소중한 경험의 기회를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