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고등학교(교장 김평희)는 지난 9일 - 10일 제17회 전도 학교스포츠클럽축제 5개 종목 7개 팀 총 72명이 참가하였다. 참가 인원 면에서 도내 고등학교 중 세 번째로 많은 선수가 참여하여 스포츠클럽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보여주었다.
한림고등학교는 출전 종목 중에서 축구 3위, 넷볼 3위, 배드민턴 3위, 탁구 3위를 차지하였는데, 이는 평상시 체육수업 및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협력하고 노력한 결과이다. 또한 여자 탁구는 우승하여 전국 학교스포츠클럽축제 제주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며, 남자 농구는 4강에 진출하여 16일(토) 오현고와 한판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축제 참가를 통해 학생들은 애교심과 협동심을 함양할 수 있었고, 한림고등학교 학생으로서의 자긍심을 배양할 수 있었다.
이번 축제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학교 교육활동을 통해 연습한 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도 자율 스포츠 활동이 활성화되어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림고등학교는 앞으로도 학력 UP, 체력 UP을 목표로 자율성을 토대로 한 체육활동 및 체육동아리 활성화로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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