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여자중학교(교장 양제순)는 지난 9일 ~ 10일에 실시되었던 제17회 교육감배 전도학교스포츠클럽축제에서 2022년에 이어 연속 피구대회 우승(1위)를 차지하였다.
이번 축제에 우리학교는 배구, 티볼, 농구, 피구 총 4종목에 전교생 234명 중 62명이 참가하였다. 이번 우승은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과 관련하여 올해 4월부터 학교리모델링 공사에 따라 운동장 사용이 어려운 열악한 환경에서도 학생들은 방과전·후에 열정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학교스포츠클럽활동에 임하여 얻은 결과여서 더 의미가 있다.
교육과정 및 방과후 시간을 활용하여 이루어지는 다양한 학교스포츠활동은 학생들의 체력 향상 및 건강한 신체는 물론 스트레스 해소, 정서 안정 등 건전한 취미생활 함양과 인성교육 강화, 학교폭력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전체학년으로 구성된 팀 구성원 간 단합을 통하여 교우관계가 돈독해지고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커지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우승을 한 피구팀은 11월 전국 학교스포츠크럽대회에 작년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출전하는 자격을 갖게 되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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