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목초등학교(교장 고춘매)는 지난 10일 월랑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교육감배 전도학교스포츠클럽축제 배구부문에 남자부 16명, 여자부 13명의 선수가 참가하였다.
남자부는 동광초등학교와 승리를 다짐하고 경기에 임했으나 0대2로 지게 되어 배구 훈련 과정에서의 최선을 다했던 모습에 아쉬움이 남았다. 여자부는 삼양초등학교와의 경기에서 1세트 종반 막바지에 점수를 추격하다가 역전에 실패하여 아쉽게도 0대2로 졌다.
4-6학년 학생 수 45명의 작은 학교이지만 남녀부 모두 참가하는 도내 유일의 팀이었고 멋진 경기로 배구관계자들, 학부모님 및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으며 은메달을 획득하였다.
이번 학교스포츠클럽축제를 통해 남녀부 선수들은“아쉬움이 가득한 경기였지만 그래도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었어요. 5학년 선수들이 기적을 꿈꿀 수 있도록 열심히 연습을 돕겠어요.”라며 은메달에 만족하며 더 높은 목표를 꿈꾸는 시간이었다.
“지난날의 아름다운 추억으로”
친구들과 즐겁게 배구 활동을 했던 시간들을 추억하며 학교생활을 해 나가리라고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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