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양 - 빛의 온도'... 작가의 시선에 사로잡힌 산양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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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양 - 빛의 온도'... 작가의 시선에 사로잡힌 산양의 풍경
  • 허재성
  • 승인 2023.09.0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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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작가 박길주 개인전, 9월 5일부터 27일까지 예술곶산양
▲ '산양 - 빛의 온도' 박길주 작가전 포스터 / 제공=제주문화예술재단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수열)은 박길주 작가 개인전 '산양 – 빛의 온도'를 이번 달 5일부터 27일까지 예술곶산양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올해 예술곶산양 3기 입주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작가가 예술곶산양에 발을 들여놓으면서부터 시작한 것이 산양리 풍경 시리즈이며, 계절에 따라 변하는 산양리의 풍경과 더불어 일상에서 포착되는 마음의 움직임이 작품에 일렁거린다. 

지번에는 존재하지 않는 곳, 하지만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산양’이라는 마을의 힘을 작가는 빛의 온도로 인식한다. 

다양한 생명들의 존재를 가능하게 하는 산양의 빛은 곧 산양의 긍정의 에너지인 셈이다. 

박길주 작가는 “아마도 산양이라는 공간을 빌려 내 마음의 빛을 그리고 있는 지도 모르겠다”는 고백처럼 이미 작가는 산양과 한 몸이 되어 그 빛을 발하고 있는 듯하다. 

전시 관람은 지난 5일 10시이며, 오프닝은 당일 오후 2시에 열렸다. 오프닝은 작가의 설명과 함께 하는 전시 관람과 작가 자녀들의 듀엣 공연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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