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초등학교(교장 강향옥)는 18일 심돌관에서 3~6학년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영웅 고 강승우 중위의 유가족이면서 본교 11회 졸업생인 강응봉님을 모시고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6․25전쟁 중 치열했던 백마고지 전투에서 산화하여 육군 삼군신으로 추앙받고 있는 시흥리 출신의 고 강승우 중위의 유가족인 강응봉 선배님은 후배들을 위한 도서 선물을 준비하고 ‘나의 아버지 이야기’를 풀어갔다. 후배들에게는“참된 친구를 만들자. 꿈꾸기를 주저하지 말고 열심히 공부하여 대한민국의 큰 인재로 자라가길 바란다.”며 이야기를 맺었다. 이후 질문과 답변 시간을 통해 과거 살아온 모습과 현재 힘쓰고 있는 일에 대해서도 궁금증을 해소시켜 준 시간이 되었다. 한편 지난 6월에 실시한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웅께 존경과 감사, 자신들의 각오를 담은 편지를 쓴 학생들이 유가족에게 직접 손편지를 전달하였다.
감사 편지 쓰기와 우리 동네 호국영웅 유가족과의 만남을 통해 유가족에게 큰 위로와 보람을 느끼게 해준 학생들이 호국영웅의 애국정신을 본받아 나라 사랑을 실천하는 건전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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