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센터장 강영제)가 지난 13일 (사)한국문화재돌봄협회에서 주관하여, 제주 돌담학교에서 진행하는 문화재돌봄전문교육 석공 교육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작한 석공 교육은 전국 23개 지역문화재돌봄센터의 경미 수리팀을 대상으로 기획된 것으로, 13일부터 15일, 20일부터 22일까지 각 3일, 총 2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론 과정인 석조문화재 이해 실습 과정인‘석재 가공 및 석축 쌓기’와 탐방 과정인‘별방진성’‘조천진성’ 현장 답사 순으로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석조문화재 관리를 위한 기본 이론과 재료를 이해하고, 연장 사용법 등을 익히게 된다. 또한, 타 지역과 제주의 돌담 문화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이해하고, 각각의 쌓기 방법을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강영제 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특별히 제주에서 진행하게 된 의미 있는 기회인 만큼 우리 센터에서는 경미 수리팀 전원이 참석했다.”라며, “교육을 통해 관리 대상 문화재 주변의 오래된 돌담 훼손을 예방하고, 훼손 상황에서는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능을 익힐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는 2020년 1월부터 제주도의 천연기념물, 명승, 시도기념물을 비롯한 동굴, 노거수 등 277개소의 자연문화재를 대상으로 돌봄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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