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2층 다목적실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제주특별자치도협회(회장 현만수)는 2월 23일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2021년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총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사전 참가신청을 받고 정부 방역 시책에 맞춰 철저한 방역을 거쳐 진행되었다.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제주특별자치도협회는 2010년 10월 창립총회를 거쳐 설립되어 현재까지 12년간 척수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척수장애인들에게 총체적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지역사회 복귀를 위한 척수장애인재활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중증 장애인 건강증진을 위한 수중재활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2020년도 부터 시작된 중증장애인 사회활동증진을 위한 휠체어 탈부착 전동바이크 보급 사업과 중증장애인 근로지원 지원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총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2020년도 사업 및 결과보고, 2021년 사업계획승인ㆍ세입세출승인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총회에서 제주특별자치도협회 현만수 회장은 전년도 시행 사업이었던 '두바퀴로 달리는 세상속으로'는 중증 장애인들이 지역별로 아름다운 제주 경관을 직접 느낄수 있게 휠체어에 탈부착이 가능한 수동 자전거와 전동 휠체어를 이용해 총8회에 걸쳐 제주올레길 탐방을 시행하여 회원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사회에 대한 장애인식 개선에 매우 큰 효과가 있었음을 전하였다.
아울러 전년도 부터 시행한 근로지원인 사업이 회원 및 장애인 복지에 매우 도움이 되었던점과 코로나19 확산으로 문화체험, 전국척수장애인 어울림 한마당 생활체육대회, 중도장애발생 가정의 가족력강화프로그램 등 여러 사업이 취소된 것에 안타까웠던 마음을 전했고, 제주도척수협회는 도내 장애인 복지를 선도해 나가는 단체로서 지역사회와 연계를 더욱 강화하여 2021년에는 더 나은 협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본 기사는 (김미영, 이봉주, 장혜경) 공동취재 기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