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사업 국비 20억 원 신청, 대상자 선정 심사 평가 및 국비 절충 강화
제주특별자치도는 농촌 경제 활성화 및 여가문화 조성을 위한‘승마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국비 20억 원을 신청했다.
제주도는 지난달 농림축산식품부의 사업 대상자 선정 공고에 따라 도내 사업 희망자들에게 15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았다.
접수 결과, 학생승마체험 및 농촌관광 승마활성화 지원 등 7개사업에 총 사업비 56억 원을 신청 받아 국비 지원 예산으로 20억 원을 신청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한국마사회 심사평가단 심사결과를 토대로 국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7~8월경 확정할 계획이다.
한국마사회 심사평가단은 말산업 전담기관·관련단체·학계 등 말산업 전문가로 구성되며, 서면·현장실사, 발표심사 등 평가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대상자 선정을 위한 현장 실사 등 심사 평가 지원 및 중앙부처와의 국비 절충을 강화할 계획이다.
문경삼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농촌 승마 활성화 및 승마대회 등 국비 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농가 소득 증대 및 말산업 저변 확대 등을 위한 자체 사업을 꾸준히 발굴해 지속가능한 제주 말산업 발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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