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오름동아리인 삼나무칠형제와 함께 활발한 사회 참여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구영회가 지난 21일 한남시험림 산행과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구영회는 제주 10개 로타리클럽 2019년~2020년 임원모임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산행은 그동안 구영회와 삼나무칠형제가 함께 진행한 두 번째 협력 행사다.
한남시험림은 자연 경관이 아름다운 산림지로, 구영회 회원들과 삼나무칠형제 구성원들은 행복한 하루를 함께 보내며 산행을 즐겼다. 산행 후에는 특별히 준비된 식사대접 행사가 열렸다. 구영회 회원들은 세심한 준비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에게 맛있는 식사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구영회는 삼나무칠형제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는데, 이는 구영회가 발달장애인들의 사회통합과 발전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
김성률 회장은 “두 단체 간의 친선과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발달장애인들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구영회 회원들과 삼나무칠형제 구성원들은 함께한 시간을 소중히 여기며 뜻깊은 경험을 나누었으며, 발달장애인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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