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장명선)은 한국과학기술젠더혁신센터(소장 이혜숙)와 과학기술분야 여성인력 활용 제고 및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지난 1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과학기술분야 여성인력 양성 및 인력 활용 제고를 위한 사업 ▴양성평등을 위한 과학기술 젠더혁신 교육 및 홍보 협력 ▴양 기관의 공통 관심사항에 대한 활발한 정보 교류 시행 ▴기타 상호 업무지원 및 우호 증진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 내용에 따라 양 기관은 향후 과학기술분야 여성인력 성장 강화 및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세부 협력과 실무 절차를 단계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2003년부터 우리사회의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과학기술분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한국과학기술젠더혁신센터와의 협력을 다각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과학기술젠더혁신센터는 2016년에 개소하여 남녀 모두를 위한 포용적 연구 혁신을 위한 정책연구, 교육사업 및 대외 협력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장명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은 “과학기술분야의 성별 다양성 확보를 위해 여성과학기술인들을 지원하고, 경력단절 없이 지속가능한 직업경로를 가질 수 있는 성장사다리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여성 과학기술인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여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과학기술의 젠더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