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지사장 고석중)에서 지난 11일 미래세대 숙련기술인 육성을 위한 숙련기술 장려 협약이 체결되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보타리에너지(주) 김홍삼 대표와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김수환), 한림공업고등학교(교장 오창섭) 등 기능경기대회 출전 학교장 및 관계자가 참여하였으며 숙련기술 장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후원금을 전달하였다.

후원기업으로 참여한 보타리에너지(주) 김홍삼 대표는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에 총 5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하였으며, 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훈련 지원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오는 4월 3일에 개최되는 제주특별자치도 기능경기대회는 올해로 43번째를 맞이하며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는 산업용드론제어 14명, 클라우드컴퓨팅 5명, 사이버보안 4명, 자동차정비 5명, 자동차차체수리 5명, IT네트워크시스템 5명, 그래픽디자인 3명, 게임개발 3명 등 총 8개 직종 45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의 학교장(김수환)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교내의 우수한 인재들이 미래 세대 숙련기술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 마련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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