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혈액 딸 위해 300회 헌혈한 백진선 헌혈자, 헌혈유공장 ‘최고명예대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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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혈액 딸 위해 300회 헌혈한 백진선 헌혈자, 헌혈유공장 ‘최고명예대장’ 수상
  • 박준형 기자
  • 승인 2023.01.25 14: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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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진선 헌혈자 최고명예대장 수상 

광주송정역에서 역무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백진선 헌혈자가 대한적십자사 헌혈유공장 최고명예대장(300회)을 수상했다.

고등학생 때 첫 헌혈을 시작한 백진선 헌혈자는 지난 2000년, RH 음성 혈액형을 가지고 태어난 딸을 위해 정기적으로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헌혈 후 받은 증서는 수혈이 필요한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개인적으로 장애인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여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그는 “봉사는 내가 즐거워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지금처럼 활동할 것”이라며, “헌혈 500회가 목표이며, 누구나 할 수 있는 헌혈 봉사에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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