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고금리시대 식품위생업소 2% 저금리 융자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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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고금리시대 식품위생업소 2% 저금리 융자지원
  • 유태복 기자
  • 승인 2023.01.24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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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접객업소, 식품제조·가공업소 대상 최대 7000만 원까지 지원
서귀포시는 식품접객업소, 식품제조·가공업소 대상 최대 7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서귀포시는 식품접객업소, 식품제조·가공업소 대상 최대 7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경기침체 속 고금리로 시설개선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접객업소와 식품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을 추진한다.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해 최고 70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이번 융자사업은 노후 된 위생시설 개선을 통해 업소의 경쟁력을 높이고,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융자 규모는 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소는 시설개선자금 3000만 원 이내, 식품 제조·가공업소 7000만 원 이내, 우수업소 및 모범음식점 육성 자금 2000만 원 이내이다.

식품접객업소 중 유흥·단란주점 영업의 경우에는 화장실 및 주방 시설 개선자금에 한하여 융자 받을 수 있다.

융자를 받고자 하는 서귀포시 소재 영업주는 사전에 농협·제주은행에서 대출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융자금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여 서귀포시 위생관리과에 신청하면 된다.

다만 ▴행정처분 진행 중인 업소 ▴융자금을 상환 중이거나 3회 이상 융자를 받은 업소 ▴영업허가 또는 신고 후 6개월이 경과 되지 않은 업소 등은 융자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 ‘알림마당’ 또는 위생관리과 식품위생팀(☎064- 760-2422)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많은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융자사업을 통해 경영이 어려운 식품 위생업소가 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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