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750가구 실내환경진단, 500가구 시설개선, 200명 진료 등 지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환경오염 및 환경유해인자에 민감한 취약계층의 건강보호를 위해 ‘환경보건복지서비스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민감·취약계층 1,750가구를 대상으로 실내환경 안전진단*과 환경상담(컨설팅)**을, 500가구를 대상으로 실내환경개선***을 지원한다.
* 유해물질 7개 항목(TVOC, 곰팡이 등) 측정
** 환경보건컨설턴트가 방문하여 환경성질환 위해요인 및 생활실천수칙 안내 등
*** 친환경 벽지 및 바닥재 교체, 공기청정기 설치 등 물품지원
아울러, 환경성질환을 겪고 있는 민감·취약계층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 환경성질환 전문병원과 협업하여 환경성질환 진료(250명)를 위한 의료진료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 환경성질환 전문병원 진료 섭외(외례 예약 등) 및 진료비 지원 등
또한 자연환경이 우수한 국립공원에서 자연을 체험(생태탐방원, 숲체험 등)하고 환경성질환 전문 의료인과 상담하는 ‘국립공원 건강나누리 캠프’를 12개 국립공원*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 경주, 계룡산, 내장산, 덕유산, 치악산, 북한산, 무등산, 지리산, 설악산, 소백산, 한려해상, 가야산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민감·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고 환경적으로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환경보건복지서비스 지원 사업’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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