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중 동문, ‘꿈을 담은 독서장학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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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중 동문, ‘꿈을 담은 독서장학금’ 기탁
  • 김동필
  • 승인 2022.12.31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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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를 통해 자신의 진로를 개척하는 미래지향적 인재 육성 취지 담아 -

서귀포중학교(교장 송계화)는 지난 29일 교장실에서 오용길·송명현 동문(22회 졸업)이 졸업생 2명에게 독서장학금 100만원과 장학패를 전달하였다고 전했다. 두 동문은 독서활동이 활발하고 발전가능성이 있는 3학년 학생 2명에게 장학금을 기증하고 있다.

장학금 증정을 위해 학교를 방문한 오용길 동문은 수상 학생들에게 ‘독서를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룬 학창시절을 소개’ 하면서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주었다, 그리고 수상 학생들은 써온 편지를 기증자에게 드리기도 하였다.  

오용길 동문은 1976년부터 헌혈정년(만 69세)인 올해까지 40여 년간 396회 헌혈을 하여 언론에 보도된 바가 있다. 그리고 순천대 전기제어공학과에서 교수로 역임한 송명현 동문은 수소를 연료로 사용한 ‘고분자전해질형연료전지’ 연구에 참여하여 수소연료상용화에 기여한 바가 있다.

사회를 배려하는 두 동문 삶의 태도가 후배 양성하는 실제적인 계기가 되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오용길 동문은 자신이 군시절부터 필사를 통해 독서감각을 익히기를 계속해왔다며 내년에는 독서필사 우수학생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보겠다고 약속하였다. 그리고 독서를 통해 성장하는 인재를 위해 앞으로도 계속 장학금을 후원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하였다.

한편, 서귀포중은 2022학년도에 사제동행 아침독서 시간을 운영하고, 문학·헌법 필사 활동 등으로 학생들에게 독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독서 활동 덕으로 각종 토론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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