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초등학교(교장 김이)는 2일 교내 교원을 대상으로 마지막 ‘전문적 학습공동체(이하 전학공) 사례 나눔’을 실시했다.

대정초는 매주 수요일을 전학공의 날로 정하여 첫 주에는 운영 사례 발표, 둘째, 넷째 주는 학년전학공, 셋째 주는 주제전학공을 실시하고 있다. 비담임 교사는 별도 조직으로 운영하여 7개의 학년 전학공과 무학년제 주제 전학공 4개, 총 11개의 전학공으로 관심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전학공 주용 내용으로는 1,2학년 전학공은 그림책 활용 미덕 수업, 비담임 전학공은 ‘공감 능력 신장’, 3~6학년은 ‘마을과 함께 성장’이라는 주제로 마을과 연계한 교육과정 재구성 수업 연구를 한다. 또한,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멘토링전학공은 저경력 교사들의 현장 안착을 위한 학급 운영, 생활 지도, 수업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김이 교장은 매달 실시하고 있는 전학공 사례 나눔은 학년 간 교육과정 내용을 공유하고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만들었다는 점이 큰 성과이며 이는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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