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고등학교(교장 한상용)는 지난 28일 저녁 7시 <안녕하세요, 비인간동물님들!>의 저자 남종영 작가를 모시고 “우영우와 남방큰돌고래 이야기”를 주제로 작가 초청 가을밤 북콘서트를 실시하였다.

남주고 학생 1․2학년(40명), 그리고 학부모독서동아리 회원(10명)을 대상으로 작가 초청 가을밤 북콘서트를 실시하였다. 한겨레신문 기자이기도 남종영 작가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남방큰돌고래’를 엮어서 동물권에 관한 강연을 하였다.

남종영 작가는 인간과 동물이 함께 해온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면서 인간과 동물간의 관계를 재조명하였다. 인간과 동물이 같이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강연이 끝나고 질의 응답 시간, 작가 사인회를 하였으며, 특히 강○○ 학생은 “책을 읽고, 작가님 강의를 들으면서 좀더 책을 깊이 이해할 수 있었어요. 평소 동물 복지에 관해 관심이 많지 않았지만, 이번 강연을 듣고 동물복지의 의미를 알게 되면서 저도 동물 복지를 위해 작은 것부터 실천해 보려고 해요.”라고 하며 동물권 보호를 위해 힘쓰겠다고 다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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