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원장 신건산)과 (사)대한임상병리사협회 제주도회(회장 김홍주)은 지난 29일 오전 제주시 아라동에 위치한 제주대학교병원 일원에서 직장 내·외부 갑질 근절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우리 사회 속에 만연한 갑질 문화를 척결하고,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며 청렴한 조직 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서자는 취지로 진행되었다.

김홍주 (사)대한임상병리사협회 제주도회 회장은 “우리는 모두가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이며, 직장 내·외부에서 누구도 부당한 갑질이나 괴롭힘을 당하여서도, 하여서도 안된다”며 “제주혈액원과 함께 갑질 없는 공정하고 청렴한 사회를 구현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혈액원과 (사)대한임상병리사협회 제주도회는 지난 2019년 9월 ‘반부패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정기적으로 공동 청렴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제주혈액원은 금주를 반부패·청렴 집중 추진기간으로 정하여 청렴 협약단체들과의 활동 강화와 직원 청렴교육에 매진하고 있다.

박준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