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초등학교(교장 오진희)는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6일 '제주 걸궁이야기'이라는 주제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제주 걸궁이야기' 프로그램은 8월 29일부터 11월 28일까지 총 8회기(30차시)에 걸쳐 ‘광개토 제주예술단’의 예술 강사분들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우리의 전통 걸궁(풍물)의 기본 가락 습득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가악무 및 덕담, 축원소리 등 창작활동과 고깔 등 소품 제작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감성으로 만들어내는 걸궁 문화를 표현하고 있다.
혁신방과후안전 김병석은 "학생들은 자신이 직접 제작한 고깔을 쓰고, 학생들이 창작한 소리와 함께 국악기 연주를 하며, 자신의 감성을 표현하고 공동체와 공유하는 경험을 통해 소중한 우리 전통 걸궁문화를 마음 깊이 체득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우리 나라의 문화유산인 걸궁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며, 다양한 표현 활동을 통해 예술적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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