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고등학교(교장 양기봉)는 지난달 14일 제주시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실시된 제주국제관악제 청소년 관악단의 날 행사에 참가하여 그동안 연습한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했다.

성산고등학교 관악부는 2000년 창단 이후 성산일출제, 신양리 해변 가요제, 도민체전 등 도내의 크고 작은 행사에 꾸준히 참가하여 그 역량을 키워왔다. 2018년 제주도 유일의 고등학교 빅밴드를 만들어 2018 제주교육 문화예술축제, 2021 탐라문화제 청소년 예능페스티벌, 한국관악협회 제주청소년관악제, 학교 돌고래 축제 등 다양한 무대에 오르며 또 다른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학교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는 ‘When I fall in love’,‘Isn’t she lovely', ‘Uptown Funk’, ‘Don’t stop me now’ 총 4곡을 선보이며 합주를 통해 삶에서의 조화로움을 깊이 배우고 관중들에게 학생들의 선하고 따뜻한 마음을 음악으로 선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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