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봉한)은 17일 행복한 삶!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한 Well Dying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 사업은 Well Dying프로그램 참여자 10명과 그 외 독거어르신14명의 희망으로 미디어아트, 족욕체험, 식사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
Well Dying 나들이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고독감, 외로움 등 문화․심리적 욕구를 해소함과 동시에 대상자 어르신분들과의 친목도모가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후원 및 공동주관한 미디어제주와 국제로타리3662지구 제주무궁화로타리클럽이 많은 도움을 주었다.
복지관 관계자는‘노인세대는 사회활동을 그만두고, 노후에 홀로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며, 가정에서의 역할을 상실함로 인해 심각한 고독감, 외로움, 정서불안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이에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문화적․심리적 욕구를 ‘Well Dying 나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충족시켜 드리고 삶의 즐거움과 정서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데 있으며,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 기관에서 도와주시니 감사하다.’고 전했다.
국제로타리3662지구 제주무궁화로타리클럽·미디어 제주 관계자는 ‘이번 나들이를 계기로 일회성 사업이 아닌, 지속적으로 독거노인을 지원하는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은성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노인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청소년과 새터민, 다문화가정 등의 지원사업을 활발히 하고 있으며, 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나아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인에 대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추진해 나아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