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제일중학교(교장 윤철훈)는 아라중학교, 탐라중학교, 중앙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을단위 학교스포츠클럽 농구 리그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리그대회는 농구 강습회를 지난달 14일부터 매주 토, 일 주말마다 학생 60여명 대상으로 실시했고, 리그전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진행하였다. 대회 운영은 학생들과 교사가 함께 진행하였다. 우승은 제주제일중학교가 차지하였으며 대회 MVP는 제주제일중학교 3학년 이석 학생이 받게 되었다.
지도교사인 임민현 선생님은 “3년간 학생들을 지도하며 학생들이 정신적, 육체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하였고, 기대하지 않았지만 우승을 통해 학생들의 노력이 보상받은 것 같아 지도자로서 보람을 느꼈다. 마을 단위 스포츠 리그가 더 활성화되어 학생에게는 정신적으로 성숙하는 기회가 되고, 지역 학교 간 소통의 장으로 발전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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