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2022년“찾아가는 청소년안전센터” 첫 시작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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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2022년“찾아가는 청소년안전센터” 첫 시작 알려
  • 여일형
  • 승인 2022.06.09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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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강옥련, 이하 센터)는 8일 제주남초등학교에서 재학생 1~4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안전센터를 운영하였다.

찾아가는 청소년안전센터는 제주지역 도서·벽지학교, 청소년수련시설 및 단체 등을 대상으로, 협약체결 기관과 연계하여 신청 시설에 직접 찾아가 청소년활동 안전체험부스 운영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의 안전문화 인식 제고 및 안전한 청소년 환경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이번 찾아가는 청소년안전센터는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본부와 함께하여 총 4개의 청소년 안전체험활동 부스가 운영되었다.

안전체험부스는 소화기의 원리와 작동방법을 익혀 타깃 목표물에 물소화기를 직접 쏘아 화재(타킷 목표물)를 진압해보는 '교육용 소화기 실습', 화재 발생 시 발생한 연기 속에서 대피하기 위한 방법과 필요한 물품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선택해보고 직접 연기 속에서 대피해보는 '연기대피체험'로 이뤄졌으며, 체험을 통해 화재 상황 속에서 안전하게 극복하고 대피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하였다.

뿐만 아니라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방법과 119 신고 등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을 체험해보는'안전한 제주! 대한적십자사가 함께해요' 체험, VR을 착용하여 신호등 건너기 등 다양한 교통안전상황을 보고 직접 경험하여 교통안전수칙을 올바르게 지키고 있는지 확인하는 '생활 속 교통안전 위험상황 대응하기' 체험으로 구성을 하여 직접적으로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찾아가는 청소년안전센터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서 "연기대피체험에서 진짜 눈앞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는데, 대피 체험 전 선택해서 들고 간 손수건이 왜 필요한지 직접 경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내가 직접 체험해보는 것이 좋았다", "VR이 실제 상황같아서 신기하면서도 안전수칙을 잘 지켜야겠다고 생각했다", "심폐소생술하는 것은 힘들었지만, 생명을 지키기 위해 꼭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다"는 참여 후기를 들을 수 있었다.

2022 찾아가는 청소년안전센터는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공동협약을 체결한 9개 기관과 협업하여 도내 초등학교 2개소, 중학교 3개소, 청소년수련시설 2개소, 총 9개소에 찾아가 청소년 활동안전 체험부스를 운영하게 된다.

앞으로도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지역사회 청소년활동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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