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관내 장애인 시설 및 다문화, 출산가정에 훈훈한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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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관내 장애인 시설 및 다문화, 출산가정에 훈훈한 소식
  • 유태복 기자
  • 승인 2022.05.03 1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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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천사,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위한 사랑의 쌀 150포 기탁
성산포청년회의소, 다문화가정을 위한 사랑의 쌀 기탁
안덕면연합청년회, 출산가정에‘I-MOM행복꾸러미’전달
서귀포시 약천사는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위한 사랑의 쌀 150포 기탁했다.
서귀포시 약천사는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위한 사랑의 쌀 150포 기탁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소재 약천사(대표 정수스님)는 지난 30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쌀 10kg 150포를 서귀포시에 기탁했다.

정수스님은“지역사회 곳곳에는 아직도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많이 있다”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작은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관심과 배려에 감사 드리며 이번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사랑의 쌀은 약천사 제10대 주지 진산식 봉행에서 신임주지 취임을 기념하여 기탁된 쌀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라며

“한편, 제주 약천사 신도회는 작년 9월에도 저소득층을 위해 200만원상당의 라면 70박스를 서귀포 푸드마켓에 기탁하였다.”라고 밝혔다.

서귀포시 성산포청년회의소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사랑의 쌀을 기탁했다.
서귀포시 성산포청년회의소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사랑의 쌀을 기탁했다.

서귀포시 성산포청년회의소(회장 한전호)는 지난 29일 성산읍사무소를 방문하여 관내 저소득 다문화가정을 위해 써 달라며 70만원 상당의 쌀을 기탁하였다.

이 날, 성산포청년회의소 주관으로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사랑나누米’사업을 시작하였으며 저소득 다문화가정 4곳에 직접 쌀과 라면, 휴지등 생필품도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한전호 회장은 “앞으로도 성산포청년회의소는 회원들과 함께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서귀포시 안덕면연합청년회는 출산가정에 I-MOM행복꾸러미를 전달했다.
서귀포시 안덕면연합청년회는 출산가정에 I-MOM행복꾸러미를 전달했다.

서귀포시 안덕면연합청년회(회장 강승철)는 지난 2일 관내 출산 가정에 육아용품 ‘I-MOM 행복꾸러미’를 전달하였다.

서귀포시 안덕면연합청년회의 ‘I-MOM 행복꾸러미 지원 사업’은 출산 가정의 안정적 육아 환경 조성 지원을 위하여 2021년부터 꾸준히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안덕면 관내 출생한 2022년생 자녀의 부모이며, 자녀 출생일 기준 12개월 이상 안덕면에 주소를 둔 자에 한한다.

출산용품은 수유세트(젖병소독기, 수유패드, 젖병세제), 건강세트(비접촉식 체온계, 콧물 흡입기, 온습도계, 유축기), 외출세트(아기띠, 밤부가제 손수건) 중 하나를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관계자는 “ I-MOM행복꾸러미 지원은 안덕면사무소 주민자치팀에서 연중 신청 접수를 받고 있으며, 행복 꾸러미는 안덕면연합청년회에서 직접 출산 가정을 방문하여 전달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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