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을 밝히지 않은 기증자로부터 귀중한 자료 수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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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을 밝히지 않은 기증자로부터 귀중한 자료 수증
  • 이봉주
  • 승인 2022.04.05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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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박물관(관장 변숙희)이 최근 신원을 밝히지 않은 기증자로부터 『백범일지』, 『조선옛말사전』, 제주도 민요집 『오돌또기』 등 세 점의 귀중한 자료를 기증받았다.

『백범일지』는 1947년(단기 4280년) 도서출판 국사원(國士院)에서 아들 김신(金信)이 펴낸 독립운동가 김구(金九, 1876~1949)의 자서전이다. 두 아들에게 쓰는 편지형식의 상편과 독립운동에 대해 본격적으로 서술하고 있는 하편으로 구성되어있다.

『조선옛말사전』은 국어학자 이상춘(李常春, 1887~?)이 1949년(단기 4282년) 을유문화사(乙酉文化社)에서 펴낸 고어휘(古語彙) 사전이다. 초학자가 한자로 쓰인 옛글을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자료이다.

마지막으로 제주도 민요집 『오돌또기』는 제주민속박물관장을 지낸 진성기(秦聖麒, 1936~)가 편찬한 것으로, 초판본은 1958년(단기 4291년)에 발행되었으며 본 자료는 1960년(단기 4293년) 재판본이다.

제주교육박물관은 위의 소중한 자료를 기증해주신 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하여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 기증받은 자료는 역사 연구 자료 및 전시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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