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0일터 매주 토요일 4주간 진행
제주교육박물관(관장 변숙희)은 지난 10월 30일(토) 2021년‘역사와 함께 배우는 토요 천자문 교실’을 개강하였다.
이번 천자문 교실은‘생활한자 익히기’란 주제로 고사성어를 통해 효(孝)와 교우(交友) 예절을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초등학교 1~3학년 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천자문 교실에서는 조선시대에 제본 방식인 오침안정법을 이용하여 만든 공책과 붓펜을 사용하여 천자문 글쓰기 연습을 하고 있다.
오침안정법이란 동양에서 주로 하는 제본 방식의 하나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였으며 책의 등 쪽에 다섯 개의 구멍을 뚫고 실로 꿰매는 방식을 말한다.
제주교육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박물관에 취지에 맞게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하여 학생들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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