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례초, 지역사회개방형 학교도서관 운영
상태바
신례초, 지역사회개방형 학교도서관 운영
  • 이봉주
  • 승인 2022.03.28 20: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교도서관으로 놀러 오세요!”

신례초등학교(교장 김희정)에서는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독서프로그램과 문화강좌를 준비하고 학교도서관 문을 활짝 열어놓고 있다.

신례초는 2021학년도부터 지역사회개방형학교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 학부모 및 지역주민이 토요일에도 자유롭게 도서관에서 독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학교도서관이 지역문화복합센터로써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도서관을 개방하고 있다. 학기중에는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되며 방학중에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5회 운영하고 있다.

지난 26일부터 시작된  학생독서프로그램에서는 ‘그림책과 함께 하는 문학놀이’를 주제로 독서 전문강사를 위촉하여 매주 토요일 9시 30분부터 2시간씩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전교생에게 쿠폰북을 제작하여 배부하였고 쿠폰북에 찍힌 스티커 개수에 따라 선물 추첨권을 제공하도록 하여 도서관 방문이 즐거운 나들이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학부모와 지역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문화강좌도 개설하여 학부모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4월 2일부터 3주간 페이퍼플라워 공예를 시작으로 퀼트공예(5월), 도자기공예(6월), 목공예(9월), 라탄공예(10월) 등 작은 읍면마을 지역에 다양한 문화적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고의 교육은 학부모가 자녀 손을 잡고 도서관을 방문하는 것입니다.”라는 슬로건처럼 지역사회개방형 도서관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책 읽는 습관을 형성하고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교육, 문화적 욕구 충족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