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중증장애인 상해보험 가입 지원
상태바
서귀포시, 중증장애인 상해보험 가입 지원
  • 유태복 기자
  • 승인 2022.03.21 16: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음달 15일까지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신청·접수
서귀포시는 중증장애인 상해보험 가입 지원한다.
서귀포시는 중증장애인 상해보험 가입을 각읍면동에서 지원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심한 장애인의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안정된 사회생활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중증장애인 상해보험」가입을 지원한다.

가입대상은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2007. 6 .30일 이전 출생한 만15세 이상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 3,924명이다. 단, 지적·정신·자폐·뇌전증·뇌병변 장애인은 상법 제732조에 따라 상해사망 보장은 제외되고, 후유장해 및 골절진단 보장만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을 희망하는 심한 장애인은 3월 15일(화)부터 4월 15일(금)까지 주민등록상 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보험 가입 기간은 2022년 7월 1일부터 1년간이며, 보장내용은 △상해로 인한 사망 시 1,000만원 △상해로 인한 후유장해 발생 시 최소 30만원 ~ 1,000만원 △골절진단 시(치아파절 제외) 10만원이다.

올해부터는 가입률 제고를 위해 신청서류를 간소화(보험사 제출용 개인정보제공동의서 생략)하고, 한번 신청으로 자격 중지 시까지 재신청 없이 상해보험 지원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한편, 지난해 서귀포시에서는 1,634명의 심한 장애인이 상해보험에 가입되어 그 가운데 6명이 10,500천원을 보장받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