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사, 위기가정 11가구 1860만원 긴급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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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사, 위기가정 11가구 1860만원 긴급지원
  • 박국찬 기자
  • 승인 2022.01.0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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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 최근 위기가정 11가구에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등
총 1,860만원 지원
적십자사, 위기가정 11가구 1860만원 긴급지원
적십자사, 위기가정 11가구 1860만원 긴급지원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상황에 빠진 11가구에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등 총 1,860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 대상자는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어린 두 자녀를 키우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모씨를 포함한 총 11가구이다.

적십자사는 주소득자의 실직, 가출, 이혼 등의 사유로 갑작스럽게 위기상황에 봉착한 가정을 발굴하고,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솔루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자와 지원 금액을 확정했다.

오홍식 회장은 “우리 지역사회의 어둡고 소외된 곳을 찾아다니며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것이 적십자사의 역할이다”라며 “2022년도에도 위기가정을 발굴,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여 복지사각지대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적십자사는 개인·기업·단체 등에서 기부하는 적십자회비 및 기부금으로 ‘희망풍차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도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위기가정을 상시 발굴해 생계, 주거, 의료, 교육 분야의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제주적십자사는 2021년 한 해 동안 위기가정 144가구를 발굴하여 1억 77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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