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성가족연구원(원장 민무숙) 사회봉사 동아리‘고사리회’는 24일 제주시 여자단기청소년 쉼터에‘사랑의 물품 기부’ 활동을 진행했다.

기부한 물품은 샴푸, 바디워시, 휴지 등 생필품이며, 재단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을 모아 구입하였다. 제주시 여자단기청소년 쉼터에 대한 이번 기부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이다.

고사리회 회장 정여진 선임연구위원은“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 전체가 침체되고 있어 희망의 메시지가 필요한 시기”라며, “재단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의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은 연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하였고, 9월에는 지역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연중기획으로 재능나눔 강의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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