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036 하계올림픽 전북·서울 공동 개최 지원 의지…“조속한 합의 필요”
상태바
정부, 2036 하계올림픽 전북·서울 공동 개최 지원 의지…“조속한 합의 필요”
  • 현승준
  • 승인 2026.11.04 16: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 이원택 전북도지사와 유치 현안 논의
IOC 개최도시 선정 일정 고려해 양 지자체 협의 속도 주문…합의 땐 절차 지원

정부가 ‘2036 하계올림픽’의 전북·서울 공동 개최 논의에 지원 의지를 밝혔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개최도시 선정 일정을 고려해 전북특별자치도와 서울특별시가 조속히 공동 개최 합의를 마쳐야 한다는 입장도 내놨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최휘영 장관이 지난 3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만나 2036 하계올림픽 유치 관련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2036 하계올림픽 유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서울시와 공동 개최 방안을 협의하기로 한 상태다. 서울시도 공동 개최 논의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만큼 향후 두 지방정부 간 구체적인 역할 분담과 합의가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최 장관은 IOC가 발표한 개최도시 선정 일정을 감안하면 양측이 공동 개최 여부와 세부 조건을 빠르게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전북도와 서울시가 공동 개최에 최종 합의하면 후속 절차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문체부와 대한체육회가 필요한 행정·체육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는 것이다.

2036 하계올림픽 유치는 국제 경쟁을 거쳐 결정되는 만큼 국내 공동 개최 구상이 실제 유치 경쟁력으로 이어지려면 두 지역 간 조정과 국가 차원의 지원 체계가 중요할 전망이다.

이번 면담은 전북과 서울의 공동 개최 구상을 정부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논의한 자리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향후 양 지자체 간 합의 내용과 대한체육회·문체부의 후속 지원 절차가 유치 추진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