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자고등학교(교장 김종석)는 지난 11월 1일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7일 앞두고, 제76기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수능대박! 한라산 윗세오름 사제동행 응원 등반’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학생자치회 학생 17명과 인솔교사 10명 등 총 27명이 참여하여 수능을 앞둔 고3 선배들의 성공적인 수능을 기원하고, 학생과 교사가 함께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그동안 학업에 매진해 온 3학년 선배들에게 후배들의 따뜻한 응원과 격려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학생자치회가 주도적으로 기획하였다. 특히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응원 활동에 참여하고, 교사들과 함께 공동의 목표에 도전함으로써 선후배 간의 유대감과 학교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자 마련되었다.
행사 당일 학생들과 교사들은 이른 아침부터 한라산 등반에 나섰으며,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며 윗세오름을 향해 발걸음을 이어갔다. 등반 과정에서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학생들은 고3 선배들의 수능 성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전진하였다. 그 결과 참가자 27명 전원이 한 명의 낙오자 없이 윗세오름 등반을 완주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이번 등반은 단순한 산행을 넘어 후배들이 선배들의 노력을 응원하고, 학생과 교사가 하나의 목표를 향해 함께 도전하는 특별한 교육활동으로 운영되었다. 학생들은 등반 과정에서 서로를 배려하고 격려하며 협동심과 인내심을 기를 수 있었으며, 선후배 간의 따뜻한 정과 학교에 대한 소속감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생자치회가 행사 기획과 운영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학생 중심의 자치활동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다. 학생들은 학교 구성원을 위한 응원 행사를 직접 추진하며 자율성과 책임감을 기르고, 배려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경험을 쌓았다.
김종석 교장은 “수능을 앞둔 3학년 선배들을 응원하기 위해 후배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학생들과 교사들이 함께 한라산 윗세오름에 오르며 나눈 응원의 마음이 고3 학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제주여자고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자치회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활성화하고, 선후배 간의 배려와 존중, 교사와 학생 간의 소통을 바탕으로 따뜻하고 건강한 학교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