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콘텐츠 IP, 유럽·중국서 수출상담 860건…현장 계약·협약 11건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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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 IP, 유럽·중국서 수출상담 860건…현장 계약·협약 11건 체결
  • 현승준
  • 승인 2026.10.30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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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상하이 라이선스 전시회서 한국공동관 운영…상담액 3362만달러 기록
유럽 계약가능액 전년보다 113% 증가…중국 현장 계약·협약은 8건으로 두 배 늘어

K-콘텐츠 지식재산(IP)이 유럽과 중국의 라이선스 시장에서 수출상담 860건과 현장 계약·업무협약 11건을 성사시키며 해외 사업 기반을 넓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6 브랜드 라이선싱 유럽(BLE)’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26 차이나 라이선싱 엑스포(CLE)’에 한국공동관을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콘텐츠 기업 35개사가 참가해 약 3362만달러 규모의 수출상담을 진행했으며, 계약가능액은 약 1660만달러로 집계됐다.

유럽 시장 성과가 두드러졌다. 런던 BLE에는 국내 기업 10개사가 참여해 405건, 약 1388만달러 규모의 상담을 진행했다. 계약가능액은 약 959만달러로 지난해보다 113% 늘었다. 로이비쥬얼과 케이비젼 등이 해외 구매기업과 라이선스 중개·대행 계약을 맺는 등 현장 계약도 3건 체결됐다.

중국 상하이 CLE에는 국내 기업 25개사가 참가했다. 수출상담은 455건으로 전년보다 43.5% 증가했고 상담액은 약 1975만달러, 계약가능액은 약 701만달러였다. 현장 계약과 업무협약은 지난해 4건에서 올해 8건으로 두 배 늘었다.

소프는 중국 업체와 캐릭터 ‘코미팡’ 문구류 상품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오콘도 중국 현지 기업과 캐릭터 IP의 독점 마스터 라이선스 및 사업 운영 협약을 맺었다.

참가 기업에는 하이브와 더핑크퐁컴퍼니, 로이비쥬얼, 오로라월드, CJ ENM, EBS 등 다양한 콘텐츠 기업이 포함됐다. 문체부는 미국과 유럽, 중국으로 이어지는 해외 라이선스 시장 지원을 확대해 K-콘텐츠 IP가 상품과 서비스로 확장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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