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재활 전문기관 5곳과 협약…현장형 전문인력 양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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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재활 전문기관 5곳과 협약…현장형 전문인력 양성 강화
  • 이봉주
  • 승인 2026.10.2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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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어치료학협동과정과 지역 클리닉·발달지원센터 연계…임상실습 교육 확대
- 이론과 현장 경험 결합해 제주지역 맞춤형 언어재활 전문가 양성

제주대학교(총장 양덕순)가 도내 언어·발달 치료 전문기관 5곳과 손잡고 언어재활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현장실습 교육 활성화에 나선다.

제주대는 최근 언어심리학습클리닉 마음더하기(대표 김정림), 우리아이발달지원센터(대표 강승희), 임언어발달지원센터(대표 임외국), 제주언어클리닉(대표 신영섭), 채움통합발달센터(대표 장해진)와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학에서 습득한 언어재활 관련 이론과 학술적 전문성을 실제 임상 현장과 연계해 학생들의 실무역량을 높이고, 제주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언어재활 전문가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대는 지난 3월 도내 최초로 언어치료 석사 교육과정인 언어치료학협동과정(주임교수 박창범)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론 교육과 단계별 임상실습을 결합해 학생들이 강의실에서 배운 지식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 밀착형 교육 모델을 추진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제주대와 5개 전문기관은 ▲언어재활 현장실습 및 임상관찰 교육 지원 ▲현장 중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협력 ▲실습생의 임상역량 향상을 위한 밀착 지도와 피드백 ▲교육·임상 분야 전문 정보 및 인적 교류 ▲지역사회 언어치료 및 발달지원 서비스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특히 제주대 언어치료학 전공 대학원생들은 도내 각 권역의 발달지원센터와 전문 클리닉에서 다양한 아동 및 대상자의 언어재활 과정을 관찰하고 실습하며 현장 경험을 쌓게 된다. 각 기관 전문가들의 임상 노하우와 맞춤형 피드백을 통해 실무 능력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대 관계자는 “의료기관에 이어 지역 내 전문 클리닉 및 발달지원센터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다각화함으로써 보다 다양한 임상실습 환경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정주형 언어재활 전문인력 양성의 산실로서 제주도민의 언어건강 복지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대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대학과 지역 전문기관 간 산학협력을 강화하고, 현장 경험을 갖춘 언어재활 전문인력을 양성해 지역사회 언어치료 및 발달지원 서비스 발전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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