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고등학교(교장 하성일) 미술특수목적학과는 오는 17일부터 제주학생문화원 전시실에서 2학년 학생들의 전공 작품을 선보이는 ‘제10회 창송미전’과 1학년 학생들의 드로잉 작품을 선보이는‘제9회 드로잉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학생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전시회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진행하여 꾸려낸 뜻깊은 자리다. 2학년 학생들이 주도하는 ‘제10회 창송미전’은 ‘소통과 연결’을 주제로 삼아 한국화, 서양화, 조소, 디자인 전공 학생 39명이 저마다의 시각과 예술적 고민을 담아낸 작품들을 선보인다. 1학년 학생들의 ‘제9회 드로잉전’은 독서 활동을 통해 얻은 깊이 있는 생각과 깨달음을 바탕으로 표현한 소묘 작품들로 구성됐다.
전시회 개막식은 10월 17일 오후 4시에 열리며,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특별 퍼포먼스가 함께 펼쳐져 전시의 시작을 더욱 풍성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이어 학생들이 직접 자신의 작품을 설명하고 기획 의도를 나누며, 향후 한국 미술계를 이끌어갈 예비 작가로서의 가능성과 역량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창송미전’은 애월고등학교 미술특수목적과의 대표적인 정기 전시회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학생들에게는 창작과 기획 경험을 통한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와 지역사회에는 예술적 감수성을 공유함으로써 제주 미술교육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학교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세계와 소통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 활동을 더욱 내실화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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