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겨울철 고병원성 AI 차단방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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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겨울철 고병원성 AI 차단방역 강화
  • 좌상희
  • 승인 2026.10.0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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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도·용수 철새도래지 통제초소 설치
- 가금농가 방역수칙 이행 집중 관리
제주시청 전경
제주시청 전경

제주시 겨울철새 남하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우선 구좌읍 하도리와 한경면 용수리 등 주요 철새도래지 2개소에 통제초소를 설치하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철새도래지 통제초소에는 상시 근무자를 배치해 방문객과 차량의 통제구간 출입을 엄격히 제한한다. 불가피하게 방문이 필요한 경우 철저한 소독 조치를 실시하고 우회를 안내하는 등 방역관리를 한층 강화한다.

이와 함께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될 경우, 해당 검출지점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신속하게 방역예찰과 추가 차단방역 조치를 시행하는 등 선제적 대응 체계를 가동할 방침이다.

가금농가를 대상으로 한 관리도 대폭 강화된다. 시는 행정명령과 방역기준을 공고해 농장 내 사람 및 차량의 출입을 제한하고, 축산차량의 철새도래지 출입을 금지하도록 강력히 이행시킬 예정이다.

또한 ▲축산차량 소독필증 확인 ▲2단계 소독 등 주요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관리하며, 위반 사항 적발 시 벌금 및 과태료 부과 등 엄정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특히 가금농가별로 ‘방역담당관’을 지정해 맞춤형 방역관리를 추진하고, 야생동물의 농장 유입 차단, 철저한 출입 관리, 농장 내·외부 소독 등 필수 방역수칙이 현장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밀착 지도한다.

송상협 제주시 청정축산과장은 “철새도래지와 가금농가를 중심으로 방역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차단방역을 빈틈없이 강화해 나가겠다”며, “가금농가에서도 축사 내·외부 소독과 차단시설 점검 등 기본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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