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기 국가도서관위원회, 경기도서 첫 현장 소통…AI 시대 도서관 역할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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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기 국가도서관위원회, 경기도서 첫 현장 소통…AI 시대 도서관 역할 모색
  • 현승준
  • 승인 2026.09.3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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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대학·학교·전문도서관 관계자 120여 명 참여…관종별 우수 사례 공유
경기도서관 시작으로 11월 서울서 2차 간담회…사서 전문성·협력 기반 강화

제9기 국가도서관위원회가 경기도를 시작으로 도서관 현장과의 본격적인 소통에 나선다. 인공지능(AI) 시대에 도서관과 사서가 맡아야 할 새로운 역할도 함께 논의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가도서관위원회는 30일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서관에서 ‘2026 제1차 도서관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제9기 위원회 출범 이후 처음 마련된 현장 간담회다.

행사에는 경기도 내 공공·대학·전문·학교도서관 관계자와 주요 도서관 단체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다. 관종별 운영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도서관 간 협력 방안과 현장 과제를 논의한다.

공공도서관 분야에서는 윤명희 경기도서관장이 광역도서관 협력 생태계 구축 사례를 발표한다. 대학도서관 분야에서는 임신애 서울예술대학교 예술정보센터장이 지자체·기관·도서관 간 협력 사례를 소개한다.

학교도서관에서는 이은주 보평고등학교 사서교사가 교과교사와 함께하는 도서관 협력 수업을 발표한다. 전문도서관 분야에서는 남은경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이 조직 내부 소통과 외부 협력을 통한 연구 지원 사례를 공유한다.

김기영 국가도서관위원장은 간담회에 앞서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만나 지역 도서관 현안도 논의한다. 경기도에는 전국 공공도서관 1328곳 가운데 약 25%인 328곳이 있다. 지난해 10월 문을 연 경기도서관은 AI와 기후환경 등 미래 의제를 다루는 광역도서관 역할을 맡고 있다.

문체부와 위원회는 오는 11월 18일 서울에서 2차 간담회를 열고 앞으로도 지역별 현장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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