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음주 예방부터 구강건강·신체활동까지…올바른 생활습관 형성 지원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8일부터 11월 5일까지 서부지역 중·고등학교를 찾아가는 ‘청소년 이동건강 체험관’을 운영한다.
성장기에 형성된 생활습관은 성인이 된 이후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큰 만큼 청소년기부터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서부보건소는 청소년 스스로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흡연·음주 예방 ▲구강 건강 ▲비만 예방을 위한 신체활동을 중심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학생들은 폐활량 측정기를 활용해 자신의 호흡 건강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디지고글’을 착용해 음주 상태에서의 시야 변화와 신체 반응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흡연과 음주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보다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큐스캔’ 장비를 활용해 입안의 세균막을 직접 확인하고,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배우는 구강건강 체험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플랭크, 줄넘기 등 학생들이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신체활동 프로그램도 운영해 비만 예방과 건강 증진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백일순 서부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대상 건강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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