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서 ‘K-북 위크’ 개막…한국 출판콘텐츠 유럽 진출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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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서 ‘K-북 위크’ 개막…한국 출판콘텐츠 유럽 진출 넓힌다
  • 현승준
  • 승인 2026.09.0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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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 수교 140주년 맞아 130종 특별전…한국 대표 작가 10명 현지 독자와 교류
국내 10개 출판사·프랑스 20여 개사 저작권 상담…문학·웹소설·출판 IP까지 확장

한국과 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맞아 한국 출판콘텐츠의 유럽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K-북 위크’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9월 5일부터 18일까지 파리 마레지구 갤러리 조셉을 중심으로 ‘연결: 책으로 잇다’를 주제로 K-북 위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 책을 프랑스 독자에게 소개하고 양국 출판인 교류와 저작권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9월 6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특별전에서는 한국 그림책과 문학, 웹소설, 프랑스어 번역 출간 도서, 유명 문화예술인 추천 도서, 출판 지식재산(IP)의 영상화 콘텐츠 등 총 130종을 선보인다.

그림책 원화와 일러스트, 입체 조형물도 전시하고 K-북 취향 테스트와 컬러링북, 부채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안녕달·이지현·밤코·김민우·김지윤 등 그림책 작가와 유영광·윤고은·편혜영·천선란·김차차 등 문학·웹소설 작가 10명은 파리의 서점과 학교, 도서관, 세종학당 등을 찾아 독자와 만난다. 책 이야기와 사인회, 강연, 그리기 시연 등 총 12차례 행사가 예정돼 있다.

출판 비즈니스 교류도 진행된다.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다산북스와 푸른숲, 글로연 등 국내 10개 출판사와 프랑스 출판사 20여 곳이 참여해 1대1 저작권 수출 상담을 벌인다. 현지 시장 동향과 판권 수출 전략을 공유하는 세미나와 ‘K-북의 밤’도 열린다.

문체부는 프랑스를 교두보로 K-북의 유럽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한국 출판콘텐츠의 해외 판권과 2차 콘텐츠 사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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