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이 도내 난임 대응 및 지원체계 강화를 위해 전국적인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장원영)과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 DU난임대응센터(센터장 구덕본)는 지난 27일 제주대학교병원 국제회의실에서 난임 문제 해결과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난임 분야의 전문역량을 연계해 공동연구와 전문인력 양성, 지역사회 난임 대응체계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정부의 저출생 대응 정책에 부합하는 지역 간 협력 모델을 마련하고 난임 인구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체계 구축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주요 협력 분야는 ▲난임 인식 개선 프로그램 공동 운영 ▲난임 임산부 대상 공동연구 및 심리상담 프로그램 개발 ▲협동 교육프로그램 개발 ▲난임 전문병원 인력양성을 위한 통합 지원체계 구축 ▲양 기관의 발전에 기여하는 사업 등이다.
특히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들의 심리적 부담을 덜고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협력함으로써 의료적 지원을 넘어 심리·사회적 지원까지 강화할 계획이다.
구덕본 DU난임대응센터장은 “제주대학교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간 교류를 확대하고 차별화된 공동연구와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해 난임 문제 해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장원영 제주대학교병원장은 “현재 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 개소를 추진하는 등 제주지역 난임 대응을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난임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인력 양성과 프로그램 개발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 난임 관련 전문성과 경험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에 필요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저출생 및 난임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