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결단식…대회 선전 결의 다져
사상 처음으로 제주에서 열리는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25일 사이클 트랙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
제주특별자치도 선수단은 25일 창원레포츠파크에서 열린 여자 트랙 개인추발 4km B(Tandem) 종목에 강진이·안선진 조가 출전하며 첫 경기를 치렀다.
이어 26일에는 김지연·정은혜 조가 여자 트랙 독주 1km B(Tandem)와 스프린트 200m B(Tandem)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이번 사이클 트랙 경기는 제주 도내에 규격과 안전 기준을 갖춘 전용 경기장이 없어 창원에서 사전경기 형태로 진행됐다.
이번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9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수 5,677명과 임원·관계자 등 총 9,141명이 참가해 31개 종목에서 열전을 펼친다.
제주도는 역대 최다인 26개 종목에 선수 301명, 임원 및 관계자 174명 등 총 475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제주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메달 150개 이상, 종합순위 12위 이상을 목표로 역대 최고 성적을 노린다.
앞서 제주는 지난해 부산에서 열린 제45회 대회에서 금메달 45개, 은메달 32개, 동메달 31개 등 총 108개의 메달을 따내며 꾸준한 성장세를 입증했다.
특히 올해는 안방에서 열리는 첫 대회인 만큼 강한 홈 이점이 기대된다.
사격과 사이클 트랙, 조정을 제외한 대부분의 종목이 제주 도내 경기장에서 치러져 선수들의 이동 부담이 줄어들며, 도민들의 응원 속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는 점도 강점이다.
한편, 사이클에 이어 오는 31일부터는 한라체육관에서 휠체어농구 사전경기가 펼쳐지며 열기를 이어간다.
제주도는 오는 9월 1일 선수단 결단식을 열고 사상 첫 안방 대회에서의 선전과 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