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전통시장 17곳 집중호우 피해…중기부, 복구·금융지원 긴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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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전통시장 17곳 집중호우 피해…중기부, 복구·금융지원 긴급 추진
  • 안유빈
  • 승인 2026.08.1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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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고현시장·통영 서호시장 현장 점검…인명 피해는 없어
전기·가스 복구 10일 이내 단축…긴급자금·특례보증·만기연장 지원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경남지역 전통시장 17곳에서 침수와 토사 유출 등 피해가 발생하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시설 복구와 금융지원에 나섰다.

이병권 중기부 제2차관은 18일 거제 고현시장과 통영 서호시장을 방문해 수해 피해와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현재까지 경남지역 17개 시장에서 점포 침수와 토사 유출 등이 확인됐으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중기부는 지방정부와 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과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침수로 인한 추가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한국전력공사와 가스안전공사 등에 전기·가스시설 긴급 점검도 요청했다.

피해 시장의 전기·가스시설 복구 절차는 대폭 단축한다. 평상시 약 2.5개월 걸리던 지원 절차를 패스트트랙으로 운영해 수해 발생 때는 10일 이내 교체와 복구를 지원한다.

피해 상인의 경영 정상화를 위한 금융지원도 추진한다. 원스톱 지원센터에서 재해확인서 발급과 긴급경영안정자금, 재해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 만기연장 신청 등을 돕는다.

긴급경영안정자금은 대상 소상공인에게 최대 1억원을 연 2.0% 금리로 융자한다. 재해소상공인 특례보증은 최대 3억원까지 가능하며 보증률은 100%, 보증료율은 연 0.5%다. 재해확인증을 발급받은 피해 상인은 기존 소진공 융자 만기를 1년 연장할 수 있다.

노란우산공제 가입자는 요건을 충족하면 최대 2000만원까지 무이자 대출 또는 공제금 복리지급을 받을 수 있다.

중기부는 앞으로 수해 취약 전통시장을 사전에 확인하는 안전점검 체계를 새로 도입하고 전통시장 안전관리 패키지와 연계해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위의 기사는 2026년도 기자활동가 현승준, 문영미, 고건우 의 취재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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