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바람에 밀려서...” 제주-녹동 여객선 제주항 내 선저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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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바람에 밀려서...” 제주-녹동 여객선 제주항 내 선저 접촉
  • 문영미
  • 승인 2026.08.1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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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내 강풍으로 예인선 등 투입했으나 선저 접촉... 다행히 빠져나와 입항 -

제주해양경찰서(서장 지국현)는 지난(15일) 오후 5시 7분쯤 제주항내에서 제주에서 녹동으로 출항 중이던 여객선 A호(6000톤급, 총 187명[선원 16명, 승객 171명])이 강풍에 밀려 연안여객터미널 북쪽 방파제 인근 해상에 좌주되었으나 다행히 빠져나와 안전하게 입항했으며, 부상 등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제주 해경에 따르면, 지난(15일) 오후 4시 39분쯤 제주항 내에서 여객선이 바람에 밀려서 방파제 인근으로 접근하고 있는 것을 제주광역VTS에서 자체 인지하여 상황실로 전파했다. 확인 즉시, 경비함정 및 구조대 등을 급파했고, 해경 예인정도 비상소집을 실시했다.

이후 출항 시 동원하던 예인선 외 민간 예인선 1척을 추가 동원하여 안전해역으로 이동하려 하였으나, 강풍으로 인하여 밀리다가 5시 7분경 방파제 인근 해상에 좌주되었다. 이후 해경 예인정이 비상소집 후 출항하여 총 3척 합동 예인 결과 여객선은 오후 5시 20분경 다행히 빠져나왔으며, 5시 26분경 출항한 부두로 안전하게 접안하였다.

해경 구조대에서 선체 피해여부 확인결과 파공부위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해양수산부 해상안전감독관이 최종적으로 출항 가능 여부 등을 확인결과 안전에 이상이 없어 오후 6시 15분경에 출항했다. 혹시 모를 상황 대비 경비함정이 여객선 항로대에서 안전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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