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점검이 큰 사고 막는다”... 수상레저 안전문화 확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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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점검이 큰 사고 막는다”... 수상레저 안전문화 확산 나서
  • 문영미
  • 승인 2026.08.1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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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화북·신촌포구서 모터보트·고무보트 대상 무상 안전점검 -
- 최근 3년 사고 78%가 기관고장·연료부족... 구명조끼 착용 캠페인도 병행 -

제주해양경찰서(서장 지국현)는 본격적인 수상레저 활동 증가 시기를 맞아 오는 16일(토) 오전 10시부터 화북포구와 신촌포구에서 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서비스와 구명조끼 착용 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주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제주시 해역에서 발생한 동력수상레저기구 사고는 총 90건으로, 이 가운데 기관고장과 연료부족 등 단순 정비 불량에 따른 표류 사고가 70건(7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유형별로는 기관고장·연료부족이 7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충돌 9건, 좌초·전복 6건, 기타 5건 순으로 집계됐다.

이번 행사는 수상레저 활동자의 자율 안전의식을 높이고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민간 전문업체와 협업해 모터보트와 고무보트 등 동력수상레저기구를 대상으로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엔진 상태를 비롯해 연료·냉각수·배터리 등 기초 장비와 각종 안전장비 상태이며, 현장에서는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법과 출항 전 사전점검의 중요성을 알리는 안전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무상점검 신청 및 문의는 제주해양경찰서 수상레저계를 통해 가능하다.

※ 문의 : 제주해양경찰서 수상레저계(064-766-2151, 2451)

강은석 수상레저계장은 “사소한 정비 불량이 큰 해양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출항 전 점검은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국민들이 안전하게 수상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사고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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