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총장 양덕순) 평생교육원이 도민들의 평생학습과 인생 2막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2026학년도 제2학기 일반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 신청은 8월 3일부터 19일까지이며, 이번 학기에는 생활체육과 음식 조리 등 생활 밀착형 강좌부터 인공지능(AI)과 자격증 과정, 문화·예술, 스포츠·레저 분야까지 총 129개 강좌가 마련됐다.
특히 인생 2막과 커리어 재설계를 위한 직업·자격증 과정이 눈에 띈다. ‘민사집행(부동산 경매) 권리분석 실전’, ‘부동산계약실무’, ‘조경기능사’, ‘취미양봉’ 등을 비롯해 ‘AI 활용 부동산 경매 분석 실무’ 등 실무 중심 강좌가 운영된다.
문화탐방지도사, 미술심리상담사 2급, 스피치전문가 2급, 시니어인지교육지도사, 캘리그라피 지도사 등 민간자격증과 연계된 10개 과정도 개설돼 전문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디지털 분야에서는 ‘챗지피티(ChatGPT) 마스터’ 과정을 왕초보·기초·심화 단계로 세분화해 AI를 일상과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실전 주식투자, 경영학, 수필 창작, 영화 인문학 등 다양한 교양·실용 강좌도 마련됐다.
제주의 자연을 활용한 승마아카데미, 스킨스쿠버, 프리다이빙, 파크골프, 숲길·오름 생태탐구 등 스포츠·레저 프로그램과 가야금, 플루트, 피아노, 어반스케치, 풍경 수채화 등 예술 강좌도 운영된다.
교육은 8월 31일부터 12월 26일까지 15주간 진행된다. 제주대 재학생·강사, 장애인, 저소득층, 국가유공자 등은 수강료의 20%를 감면받을 수 있으며, 일정 요건을 충족한 수강생에게는 제주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제주대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2학기 과정은 도민들이 제2의 커리어를 설계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실용성과 전문성을 두루 갖춰 준비했다”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